RBW의 얼반윅스 인수
1. 최근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있는 RBW에서 예능과 드라마를 제작하는 회사 얼반윅스(Urban Works)를 인수하기로 했다. RBW는 2021년 WM엔터테인먼트, 2022년 DSP미디어를 인수하기도 했다.
2. 이번 인수합병은 이사회에서 경영권 지분 50%를 인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RBW는 위지윅스튜디오가 보유한 얼반윅스의 주식 30만주를 오는 1월 2일 매매 계약한다. 주당 가격은 3만 3,333원으로 진행된다.
3. 얼반윅스는 2009년 설립된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대중들에게 유명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업체이다. 대표적인 예능으로 KBS2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의 '런닝맨',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있고, 대표적인 드라마로 tvN의 '블랙독', OCN의 '나쁜녀석들'이 있었다.
4. RBW의 얼반윅스 인수는 회사의 방향성을 '음원 IP' 확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미디어 콘텐츠 IP'를 확보하는 방향성으로 확장하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단순한 연예기획사를 넘어서려는 RBW의 목표는 점차 선명해지고 있다.
5. RBW 김진우 대표는 '음악 IP를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예능에서도 적절하게 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한다고 밝힌 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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