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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동대문구의 경동시장과 함께 지역 상생 매장 만든다

미아스마 2022. 12. 18.

스타벅스 경동 1960 ⓒ SCK컴퍼니


 스타벅스, 동대문구의 경동시장과 함께 '지역 상생 매장' 만든다

 

1. 로컬에 대한 중요도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과 함께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매장을 열었다. 

 

2. 매장과 함께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도 제시했는데, 스타벅스 코리아 · 동반성장위원회 · 경동시장상인연합회 · 케이디마켓주식회사 간의 4자 상생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경동 1960점을 운영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품목당 300원을 적립하여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한다.

 

3. '스타벅스 경동 1960' 점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점포이기도 하다. 바로 경동시장에 1960년대 지어진 경동극장 건물을 이용하고 극장 스크린과 관객석이 있던 상영관을 200석 규모의 카페로 리뉴얼한 것이다. 

 

4. 목조 구조물의 원형을 그대로 살리고, 주문한 음료가 나오면 매장 벽면의 빔프로젝트로 영상을 띄워 알려주기에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이 일반적인 스타벅스 매장에서 느낄 수 없는 고객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매장 한 편에는 무대가 조성되어 있어 지역 예술인의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5. 한편 이번 지역 상생 매장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이기도 한데, 2014년 청년인재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2020년 5월 청년 커뮤니티 스토어 성수역점, 2021년 12월 장애인식개선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대치과병원점,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적선점을 선보이면서 특색 있는 커뮤니티 스토어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스타벅스, 경동시장에 지역 상생 매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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