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태계/스타트업

콰트(QUAT)와 위피(WIPPY) 운영사 엔라이즈(NRISE) 시리즈 B 브릿지 라운드 투자 유치, 규모는 125억원 누적투자액은 192억 규모

미아스마 2022. 12. 9.

ⓒ NRISE


엔라이즈의 125억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와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NRISE)가 시리즈 B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 투자에서는 기존 주주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대교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고, 추가적으로 LB인베스트먼트와 보광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가 합류하여 마무리되었다. 그중 한국투자파트너스는 2015년과 2020년 두 차례 10억원과 30억 원을 투자하며 지분의 14.56%를 보유한 3대 주주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엔라이즈의 기업가치는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기존의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위피 뿐만 아니라 코로사 시기 홈트레이닝 열풍에 콰트가 함께 동반 성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158억원의 매출이었던 엔라이즈는 2021년 400억 원까지 매출이 상승했다. 

 

ⓒ NRISE


엔라이즈는 어떤 회사?

엔라이즈는 플랫폼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으로 콰트(QUAT)위피(WIPPY)를 운영하는 운영사다. 회사 설립은 2011년에 했으며 먼저 선보였던 서비스는 위피이다. 

 

위피는 201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소셜디스커버리 서비스 및 소개팅 앱이다. 소개팅 앱이 대체로 그렇지만 캐시카우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적합한 서비스이기도 하다. 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소개팅 앱이 대체로 인기를 얻었는데 위피 역시 수혜를 받았다.

 

비대면 서비스의 확장을 기회라고 생각했는지 엔라이즈는 2021년 콰트라는 구독형 홈 피트니스 서비스도 개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빠른 자리 선점은 결과적으로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콰트는 엔라이즈 전체 매출의 60%(400억 중 250억)를 차지하는 데 성공한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엔라이즈는 '콰트의 확장'에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 비대면과 대면의 연결이나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구독자들이 서비스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주된 골자라고 볼 수 있다. 위피는 국내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해외 시장 진출을 진행한다고 한다.

 

 

NRISE Inc.

엔라이즈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네 친구들을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콰트까지 '연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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