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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재밌는 콘솔 게임을 시도하다 - 넥슨의 서브 게임 브랜드 민트로켓(MINT ROCKET) 런칭

미아스마 2022. 11. 30.

ⓒ NEXON


색다른, 재밌는 콘솔 게임을 시도하다 : 민트로켓

 

1. 보통 넥슨의 게임을 생각하면 엔딩이 없는 온라인 게임으로 상징된다. 그렇기에 넥슨의 게임들은 게임성보다는 사행성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랜덤박스뽑기 상자와 같은 게임 아이템들은 넥슨을 상징하는 단어가 된지 오래였다.

2. 이러한 오명을 벗기 위해 넥슨은 기존의 넥슨과는 다른 서브 게임 브랜드 민트로켓을 론칭했다. 민트로켓은 기존의 게임 개발의 틀에서 벗어나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3. 따라서 넥슨이 직접 콘솔 게임을 창작하면서 다양성을 포용하고 그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작품성이나 마이너 한 장르에도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민트로켓의 론칭과 동시에 플랫폼의 첫 작품인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도 함께 공개했다.

 


4.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이 민트로켓에서 어떠한 작품을 선보일지 방향성을 예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게임은 그동안의 온라인 게임에 보기 힘든 픽셀, 3D가 결합된 스타일이다. 내용 역시 간단하다. 수심 깊이 내려감과 동시에 포획되는 재료로 초밥집을 운영함과 동시에 스토리가 진행되는 게임이다.

5. 이외에도 2021년 넥슨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이름을 알린 '프로젝트 P2'라는 게임도 '프로젝트 PB'라는 이름으로 민트로켓에서 개발 중이라고 한다. 이 게임은 폐허가 된 미래의 지구에서 펼쳐지는 팀 대전 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6. 아무래도 급격하게 변하는 게임 트렌드를 수용하고 새로운 시도와 그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 민트로켓을 론칭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민트로켓을 통해 넥슨은 참신함을 회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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