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테크놀로지스, 중소기업벤처부 팁스(TIPS) 선정
1. AI의 활동무대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단순 반복적인 일에 한해서는 이미 활약하고 있으며, 미술이나 음악 그리고 글쓰기와 같은 창작기반의 활동에서도 AI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글쓰기에서는 딥러닝 학습을 통해 어떤 작가의 문체를 흉내내고, 단어의 조합을 통해 문장을 만들기까지 한다.
2. 이러한 'AI 기반의 작품들이 과연 창작품인가'라는 의문은 남아있긴 하지만 AI가 인간의 여러 분야에서 대체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른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AI가 창작활동만 하는 것은 뭔가 효율적이지 않다.
3.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AI 기술을 활용해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최근 학생들을 중심으로작문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이를 AI의 서포트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4. 이 작문보조 AI 뤼튼(wrtn)은 자연어처리기술(NLP :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텍스트와 데이터를 처리하고 해석하는 인공지능의 핵심 기능)과 초거대 AI(Foundation Model : 대규모 데이터로 사전학습된, 전이학습이 일어나는 딥러닝 모델)을 적용하여 연구 활동(레포트/논문),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 교육용 글쓰기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5. 글쓰는 것이 어렵고, 문장을 다듬는 것도 어려운 지금. AI가 보조 도구로 기능하여 나의 문체를 수정해주고, 좋은 방향으로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것은 단순히 오타를 지적해주는 것에서 벗어나 나만의 글쓰기에 재미를 더해줄 수 있고, 표현의 다양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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