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의 세계화 수치로 나타나다 - 콘텐츠 수출액 124억 달러 돌파, 매출액도 전년 대비 7.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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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의 세계화 : 수치로 나타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2021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1년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124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119억 2천만 달러 대비 4.4% 증가했다.

 

한국수출입은행에서는 K-콘텐츠 수출이 1억 달러 증가할 때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수출도 1억 8천만 달러가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콘텐츠 산업 수출은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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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도 137조 5천억원, 전년 대비 7.1% 증가

2021년 콘텐츠산업의 매출액은 137조 5천억원으로 2020년 128조 3천억원 대비 7.1%가 증가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저성장 기조가 팽배한 시장에서 7.1%의 증가는 전산업 생산 평균 생산율 4.8%보다 높은 수치이다.

 

콘텐츠 산업 사업체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콘텐츠 사업체는 10만 9천여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종사자 수는 채용한파와 겹쳐 오히려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